목차
레드 와인 파우스티노 크리안자 2017, 편의점 와인 추천, 와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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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티노 크리안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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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수상내역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8 파우스티노 크리안자](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08.webp)
2013 : Mundus Vini 금메달
2014 : Wine Spectator 88점, Robert Parker 87점
2016 : Wine Spectator 90점, Decanter 90점
양조방법 : 100% 아메리칸 오크를 사용하여, 14개월 오크 배럴 숙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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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데일리 와인 파우스티노 크리안자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9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9](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09.webp)
원래는 모나스테리오 크리안자를 주문했었지만, 품절로 인하여 파우스티노 크리안자로 다시 주문을하게 되었다. 와인25+의 시스템이 전체 취소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부분 취소의 경우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부분 취소 자체가 불가능해서 전화통화 몇 번하고, 2주정도 만에 계좌로 환불 받을 수 있었다.
![파우스티노끄리안자 10 파우스티노끄리안자 10](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10.webp)
예전에 파우스티노 1세 그랑 리제르바를 참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그것보단 조금 저렴한 파우스티노 크리안자 2017을 와인25+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솔직히 예전 맛있었던 그 기억이 정확하게 어떤건지 떠오르진 않는다. 다만 당시에 마시면서 참 맛있었다는 기억만은 아직까지 가지고 있다.
![파우스티노끄리안자 13 파우스티노끄리안자 13](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13.webp)
파우스티노 크리안자는 산도가 살짝 높은 편으로 상당히 가볍게 느껴졌던 와인이다. 에어레이터를 사용해서 한 잔 따르고, 처음 한 모금 마셨는데 산도가 상당히 높게 느껴졌다. 에어레이터가 별 효과가 없나 생각하고 1시간 정도 에어링을 하고 다시 마셔봤지만 역시 별반 차이가 없었다. 와인 자체가 원래 산도가 높다고 결론 내렸다.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6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6](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06.webp)
마시고 남은 와인은 350ml 밀폐용 와인 공병에 담아 보관해뒀다. 며칠 후 다시 마셨는데, 이제서야 산도가 살짝 내려가면서 전체적으로 상큼하며 새콤한 과일맛이 느껴졌다. 묵직한 와인을 기대한다면 그냥 패스하고, 가볍고 프루티한 데일리 와인을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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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티노 (Faustino)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3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3](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03.webp)
1861년 스페인 리오하 지역에서 마르티네즈 (Martinez) 가문에 의해 설립된, 159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있는 와이너리이다. 설립 이래 100년간의 전통적인 와인 생산 후 1960년 Julio Faustino Martinez가 아버지 Faustino Martinez Perez를 기리기 위해 와이너리를 Faustino로 명명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 현재는 전 세계 90개국에 수출, 리오하 대표 와이너리로 꼽힌다.
650헥타르에 이르는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900만병의 와인을 숙성할 수 있는 대규모 셀러와 5만 개의 오크 배럴을 소유, 매년 17%의 오크 배럴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품질 향상에 노력한다. 우수한 와인 양조를 위한 자체 R&D 연구시설을 보유하여 체계적이고 정량화된 양조기술을 유지하고 친환경적 와인생산을 통한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
파우스티노 외 6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한 거대 와인그룹으로 성장한 파우스티노가 세계적인 명성을 쌓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공신은 ‘파우스티노 그랑 리제르바’인데, 전체 스페인 그랑 리제르바 와인 중 전 세계 점유율 27%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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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하 (Rioja)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5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5](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05.webp)
리오하는 스페인의 중요 와인산지다. 리오하는 에브로 (Ebro)강 유역에 자리하며, 스페인 최고의 레드 와인을 생산한다. 이 지역은 프랑스 보르도에 필록세라가 만연했을 때 상인들이 보르도를 대체할 만한 지역을 물색하면서 발견된 지역으로, 리오하의 레드 와인의 경우 스페인의 보르도 와인이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높다.
리오하는 넓이가 45,000 ha에 이르며, 기후는 해양성으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이다. 리오하 지역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은 템프라니요 (Tempranillo)이지만 항상 가르나차 (Garnacha) 포도 등과 섞어 포도주를 빚는다. 리오하 와인은 지역에 따라 특성이 전혀 다르다.
리오하 바하 (Rioja Baja) 지역은 알콜 함량이 높고 맛이 밋밋하고, 리오하 알라베사 (Rioja Alavesa) 지역의 와인은 숙성이 짧아 금방 마실 수 있고 과일맛이 풍부하며, 리오하 알타 (Rioja Alta) 지역은 고급 와인 생산의 중심이다. 리오하에서 생산되는 와인의75% 정도가 레드 와인이고 15%가 ‘로사도 (Rosado)’라 부르는 로제 와인이며 약10% 정도가 화이트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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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프라니요 (Tempranillo)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4 파우스티노끄리안자 04](https://www.foodnow.co.kr/wp-content/uploads/2023/09/파우스티노끄리안자_04.webp)
스페인 리오하 (Rioja)지역에서 유래한 레드 품종이다. 과거 부르고뉴의 수도사가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며, 스페인에 전해졌다고 알려져 있다. 템프라니요는 숙성된 경우 피노 누아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템프라노 (Temprano)는 일찍 (early)라는 스페인어로 조생종인 이 품종의 특징을 따른 이름이다. 템프라니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자란 경우, 우아함과 산미가 좋다.
※ 파우스티노 1세 그랑 레제르바는 암스테르담 귀족 출신의 아내와 혼인하면서 독일 의류 산업 1등을 거머쥔 니콜라스 반 바메크 (Nicolaes Van Bameeck)의 초상화이다.